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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10원, 50원, 100원 새 디자인 일반 우표 발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새롭게 디자인한 10원, 50원, 100원 일반 우표 3종과 천연기념물로 등재된 한국의 명견 3종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63만 장을 29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9월부터 우편요금이 인상되면서 통상우편 기본요금과 규격 외 요금, 등기우편 기본요금 등 각각의 조정가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의 430원, 520원, 2530원 일반우표일반 우표 3종을 발행했습니다. 추가로 화폐단위의 일반 우표 3종(10원, 50원, 100원)도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10원권은 국제 멸종위기 보호종인 큰주홍부전나비를, 50원권은 예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과자 유과를, 100원권은 한반도의 여름 철새 긴 꼬리 딱새를 담았다.
천연기념물로 등재된 진도의 진도개, 경산의 삽살개, 경주개 동경이를 소재로 한 한국의 명견 3종 기념우표 63만 장도 발행합니다.
일반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사했을 경우, 잊지 말고 우체국으로 "주거이전서비스" 신청하세요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챙겨야 할 일이 한둘이 아니다. 거주하기로 한 곳에 대한 생활 정보는 물론이고, 부동산 계약이나 하자 보수, 주소지 이전에 따른 미납 요금 정산 같은 부분까지 신경 쓸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그런데 모든 과정이 끝나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편물인데요. 이전 주소지로 된 우편을 하나하나 주거 이전하지 않는 한, 계속 전 주소지로 가기 때문이죠. 확정일자나 등기가 완료될 경우 정부 발송 서류는 자동으로 이전되나, 기업에서 발송하는 서류나 개인 우편은 여전히 이전 주소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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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주소로 우편물을 전달하는 주거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옮긴 이후, 이전 전화번호로 걸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새 번호로 자동으로 걸리게 하는 이통사 서비스와 비슷하다. 확정일자나 등기가 완료됐고, 본인 인증할 수 있는 휴대폰만 있다면 누구나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거주이전서비스를 신청하기에 앞서, 인터넷우체국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거주이전에 필요한 정보가 본인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입 과정에서 인터넷우체국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고, 이하 선택 동의 항목은 동의 내용을 확인한 후 선택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다음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통한 인증이나 아이핀 인증을 거친 후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주소지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끝나며, 이제 거주이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우체국이 제공하는 주거이전 서비스는 원래 최초 3개월만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에는 추가로 금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사 후 3개월이라면 새로운 주소로 온 우편이 주소지가 제대로 변경돼 온 것인지 확인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합니다. 이 시기 안에 주소지가 잘못된 우편은 새로운 주소로 옮기면 되고, 이후에도 유료로 진행하고 싶다면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주거이전을 연장하면 됩니다. 주거이전 서비스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우체국 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정부 24의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 서비스' 민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우체국 우표 판매
인터넷 우체국에서는 우표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우표는 몇십년전과 동일한 재질과 비슷한 감성으로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명견",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줄타기)", "한국의 선박", "연하우표", "유관순 열산 순국 100주년", "한국의 옛 건축 궁궐" 등 다양한 디자인의 우표를 판매하고 있으니 우표수집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살펴볼만합니다.
우표는 우편으로 도착하게 되며 "한국의 선박"을 예로 들어보면, 액면가는 430원이고 판매가는 1720원이며 취급수수료(일종의 배송비)가 3870원으로 총액 5590원이 결제가 됩니다.
취급수수료에는 우편요금과 비닐봉투, 우표 보호 대지, 겉봉투 등의 포장비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익일특급과 등기통상은 금액이 1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익일특급은 결제를 하면 10일 이내에 우표를 제작해서 발송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며, 등기통상은 발송한 날로부터 4일 정도 걸릴 것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골드바 판매
인터넷 우체국에서는 우체국 미니 골드바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상품준비중입니다. 사실 금을 사려면 제일 싸게 사는 방법은 주식계좌를 열어서 금 거래를 하는 것이 가장 싸며 실제 눈으로 보고 사고 싶으시면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중인 마포구 서강동에 위치한 오롯디윰관을 가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바로가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인터넷 우체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